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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뷰

Redmi 사운드 바

PC 스피커가 고방나서 새로 구매한 Redmi 사운드 바.

가격이 엄청싸다... 알리에서 3~4만원 내외로 확인됨.

중국 내수용 제품이어서 Mi Store를 통해 정식유통되지 않으며 보증도 되지 않지만 (구매한지 2개월 정도 되었는데 귀찮아서 방치했다. 구매한 날 기준으로는 그렇다),

PC스피커로 사용한다면 나쁘지 않은 가성비라 생각하고 구매했다.

출력은 30W에 코엑시얼 SPDIF, AUX, BT를 지원하며 본체 우측 면의 버튼을 통해 전환이 가능하다.

생각보다 별 충격 없이 도착했다. 박스엔 간략한 입력모드가 기재되어 있다.

 

제품은 생각보다 꽤 길다. 원래 TV제품과 사용할 것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이다.

대략적인 가로길이는 32인치 모니터 가로랑 비슷하다고 보면된다. (마우스 장패드 가로길이랑 딱 맞는다.)

Redmi 로고. 전면에 큼지막하게 있었다면 바로 걸렀을 것이다.

우측엔 전원버튼, 볼륨버튼, 외부입력 버튼이 존재한다.

중국내수용 제품이기에 플러그 모양이 다른 모습이다. 전원케이블은 분리가 되지 않으며 길이는 1.2m쯤 되는 듯 하다.

기본제공 품목에 앙카나사 및 피스, 높이조절용 스펀지, 코엑시얼 SPDIF 케이블이 있다. AUX 케이블은 없음 주의.

소리는 그럭저럭이다. 동가격대의 PC스피커보다는 음량이나 퀄리티 부분에서 더 나은 듯 하다. 예상외로 저음도 좀 있고. (중음은 살짝 빠지는 느낌이다)

블루투스 연결도 지원하는데 최초 연결 이후로는 입력모드를 전환할시에 거의 바로 연결된다. 렌야? 하는 중국어가 나온다는 건 좀 그렇지만...

총평: 책상에 여유가 된다면 이 가격대 이만한 스피커 찾기 힘들다. 4.2/5 정도로 만족